조지아 예비선거서 한인 후보들 희비 엇갈려
지난 19일 실시된 조지아주 예비선거(Primary Election)에서 한인 후보들의 성적표가 엇갈렸다. 주하원 제99지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미셸 강 후보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리하며 11월 본선 진출을 확정한 반면, 연방하원 제1지구 공화당 경선에 나선 유진철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미셸 강 후보는 귀넷카운티 스와니·둘루스·슈가힐 일대를 포함하는 조지아 주하원 99지구 민주당 경선에서 총 3,813표를 얻어 71.5%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경쟁자인 셸리 에이브러햄 후보는 1,520표(28.5%)에 그쳤다. 강 후보는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며 오는 11월 본선에서 공화당 현역 의원인 맷 리브스 의원과 재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미셸 강 후보는 지난 2024년 선거에서 맷 리브스 의원에게 약 600표 차로 아쉽게 패배했던 만큼, 이번 본선 리턴매치에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 후보는 선거 직후 “11월 승리까지 쉬지 않고 달리겠다”며 한인사회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반면 연방하원 제1지구 공화당 경선에 출마한 유진철 후보는 총 3,082표를 얻어 4.36% 득표율로 6명의 후보 가운데 5위에 머물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경선에서는 짐 킹스턴 후보가 52% 이상의 득표율로 공화당 후보로 확정됐다.
이번 예비선거를 통해 조지아 한인사회는 미셸 강 후보의 본선 재도전과 함께 샘 박, 홍수정 의원 등의 본선 행보를 지켜보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귀넷 지역의 아시안 및 한인 유권자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셸 강 후보는 “한인과 이민자 사회, 그리고 조지아를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11월 본선이 조지아에서 중요한 선거인 만큼 한인들의 투표율을 올리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또 뵙겠습니다. “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