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범죄 방법 판매… 연방 검찰 기소
애틀랜타의 한 음악가가 우편물에서 훔친 수표를 이용한 대규모 은행 사기 사건과 관련해 연방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FOX5 애틀랜타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거주 샤마리 타셰 브룩스(33)는 우편 수표 절도, 은행 사기, 신분 도용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수사 당국은 올해 초 그의 자택에서 600장이 넘는 도난 수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브룩스는 2022년부터 수년간 범행을 이어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행 계좌를 가진 사람들을 모집한 뒤 훔친 수표의 수취인 이름을 변경해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벌였다. 그는 애틀랜타 일대 ATM에서 위조 수표를 입금했으며, 범행 당시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브룩스는 자신의 음악 활동 및 SNS 계정을 활용해 범죄 수법을 홍보하고, ‘Sauce Book’이라는 이름의 사기 매뉴얼과 도난 수표 이미지 등을 온라인에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검찰은 “그가 사기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처럼 홍보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정확한 형량 선고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연방법원은 향후 연방 양형 기준에 따라 형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