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환기 차단 등 생활관리 필수”
콘택트렌즈 보다 안경 사용
애틀랜타 지역에서 봄철 꽃가루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지역 보건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따뜻한 날씨와 강수량 부족이 겹치면서 꽃가루 농도가 크게 증가했으며, 일부 날에는 ‘매우 높은 수준(extremely high)’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꽃가루로 인해 재채기, 눈 가려움, 인후통 등 일반적인 알레르기 증상뿐 아니라 목소리 변화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꽃가루가 성대 주변에 염증을 유발하면서 쉰 목소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서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어 꽃가루를 제거해야 하며,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창문을 닫고 공기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코와 목을 생리식염수로 세척하거나 항히스타민제 등 알레르기 약을 사용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콘택트렌즈 착용자에게는 안경 사용을 권장했으며, 차량 이용 시에도 창문을 열기보다는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꽃가루 노출을 줄이는 방법으로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봄철 꽃가루는 완전히 피하기 어렵지만,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예방 중심의 대응을 당부했다.
*알레르기: 현재 대한민국 국립국어원에서 인정한 표준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