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20억 달러 규모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UCB 공장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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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역사상 최대 투자… 33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주 귀넷카운티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UCB의 대규모 제조시설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귀넷카운티는 지난 3월24일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UCB가 카운티 내 혁신 지구인 ‘로웬(Rowen)’에 20억 달러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귀넷카운티 역사상 최대 규모로, 약 5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시설은 약 79에이커 부지에 46만 평방피트 규모로 들어서며, UCB의 미국 내 첫 번째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이 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첨단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중심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 효율성을 고려한 친환경 운영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330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와 1,000개 이상의 건설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규직 평균 연봉은 약 7만2천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위원장은 “UCB가 미국 내 첫 생산시설 부지로 귀넷카운티를 선택한 것은 지역의 인력, 인프라, 그리고 삶의 질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투자는 로웬 프로젝트의 비전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재스퍼 왓킨스 3세 카운티 위원도 “생명과학 산업은 미래 성장의 핵심 분야”라며 “이번 투자는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 모두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귀넷카운티는 이번 유치를 위해 세제 감면과 각종 수수료 면제, 인프라 지원 등을 포함해 총 1억7,400만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로웬은 약 2,000에이커 규모의 연구·산업·교육 융합 지구로, 2020년 프로젝트 발표 이후 지속적인 개발이 진행돼 왔다. 현재 도로 및 기반시설 1단계 공사가 완료됐으며, 향후 컨버전스 센터 건설과 추가 기업 유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귀넷카운티가 생명과학 및 첨단 제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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