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윈드 심포니가 어려운 ‘찰스 아이브스’곡을 연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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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대음악 선구자 조명… 젊은 연주자들의 실험적 무대 기대

연주와 강연 등 3일간 열려

애틀랜타 유스 윈드 심포니(Atlanta Youth Wind Symphony, AYWS)가 미국 현대음악의 선구자 찰스 아이브스(Charles Ives)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 음악 축제 ‘찰스 아이브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5월 9일과 10일, 13일에 걸쳐 열리며, 미국 클래식 음악의 혁신적 작곡가로 평가받는 찰스 아이브스의 작품 세계를 젊은 음악가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로 마련된다.

AYWS 음악감독 스콧 A. 스튜어트는 “아이브스의 음악은 단순한 악보 연주를 넘어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훈련시키는 과정”이라며, “오늘날의 샘플링 음악과 실험음악의 선구자적 개념을 이미 100년 전에 보여준 작곡가”라고 설명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아이브스의 대표 작품인 Decoration DayCountry Band March 등이 연주되며, 서로 다른 멜로디와 불협화적 요소들이 결합된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1988년 창단된 애틀랜타 유스 윈드 심포니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약 60개 학교의 우수 학생 연주자들로 구성된 청소년 관악 앙상블로, 카네기홀과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등에서도 연주한 바 있는 미국 대표 청소년 음악 단체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5월 9일 오후 7시 오크 그로브 감리교회에서 애틀랜타 청소년 관악단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5월 10일 오후 2시 30분 우드러프 예술 센터/심포니 홀의 지오제우타 무대에서 찰스 아이브스 연구의 권위자인 피터 버크홀더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같은 심포니 홀에서는 오후 4시에 애틀랜타 심포니 유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두 오케스트라 모두 5월 13일 오후 7시 30분 심포니 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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