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발대식 개최…“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최선 다할 것”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지난 26일 저녁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 애틀랜타 선수단 발대식을 열고 종합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김태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신범 한인회 이사장이 개회선언을 맡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행사장에는 선수단과 종목별 임원진,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과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했다.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발대사에서 “여러분은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이라며 “최고의 경기력과 스포츠 정신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애틀랜타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조지아 대한체육회 권오석 회장도 축사를 통해 “지난 미주체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저력을 다시 한번 동남부체전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수단 조직 구성도 공식 발표됐다. 애틀랜타 선수단은 김수복 회장을 선수단장으로 임명했으며, 운영본부장에는 김에스터 행사위원장, 행정부단장에는 김태인 사무총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종목별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골프는 노한월, 농구는 임영빈, 볼링은 김한신, 배구는 허민철, 배드민턴은 권호상, 축구는 김국진, 장애인협회는 박상범, 탁구는 정해수, 육상은 김봉수, 태권도는 김재용, 족구는 홍준섭, 테니스는 김영해, 수영은 김정석 씨가 각각 맡게 됐다.
행사에서는 선수 대표 선서도 이어졌다. 수영의 서주안 선수와 테니스의 양은화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정정당당한 경기와 애틀랜타의 명예를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역사회의 후원도 이어졌다. 안순해 하나팩토리 오토메이션 대표는 선수단 경비로 8,000달러를 후원했으며, 발대식 장소를 제공한 이은숙 콜로세움 대표에게도 감사의 뜻이 전달됐다.
한편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둘루스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5일에는 골프대회가 컨트리클럽 오브 귀넷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6일에는 제2회 한마음 합창제를 비롯해 각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오후 5시부터 시상식과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